지난 11월 개관을 알린 메리어트 브랜드, ‘목시서울인사동’이 예약 서비스를 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목시는 개관과 동시에 새로운 힙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첫 지점에 이어 현재 유럽에 24개, 미국에 1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 오픈이다.

호텔 목시서울인사동은 1층 로비를 시작으로 16층 BAR MOXY까지 특색 있는 그래피티로 호텔 전체가 ‘포토스팟’을 방불케 한다. 또한, 목시 호텔만의 힙한 이미지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1층 PLAY MOXY 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며 손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는 이벤트 게임도 진행하고 있다. 파노라믹 뷰가 눈길을 모으는 16층의 BAR MOXY는 야외 전경이 모두 오픈 되어 종묘, 익선동 및 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호텔투숙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셀프 러기지 락커와 코인세탁실을 마련했다. 짐 보관은 최대 12시간까지 가능하여 편리한 관광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목시의 휘트니스센터 공간 ‘24/7’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스낵으로 언제든 식사가 가능한 ‘Grab &GO’에서는 목시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목시서울인사동은 지상 16층, 지하 3층 시설로 객실은 총 140개이며, 장기투숙고객 및 다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3개의 스위트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스위트룸에서는 인사동, 경복궁, 조계사 등의 3면의 뷰를 볼 수 있다. 위치는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바로 앞으로, 창경궁은 물론 인사동, 종묘와 더불어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익선동에서도 가깝다. 명동, 동대문, 남대문도 인접해 있으며 1/3/5호선 환승역에 위치하여 서울 모든 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목시서울인사동의 예약은 홈페이지 ‘메리어트닷컴’과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황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