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대표 윤영호)이 SPC삼립의 겨울철 대표 브랜드 삼립호빵과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폰트인 ‘Sandoll 삼립호빵체’와 자사 브랜드 호빵인 ‘산돌호빵’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andoll 삼립호빵체는 산돌의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산돌구름의 11월 신규 폰트이자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삼립호빵의 브랜드 폰트로 공동 개발한 것이다. 호빵의 시각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삼립호빵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산돌과 삼립호빵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했다.
Sandoll 삼립호빵체는 비대칭적이고 둥글게 마무리된 자소들이 호빵을 연상시키고, 손글씨의 느낌을 살린 휴머니스트 스타일로 디자인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사용자들의 재미를 위해 삼립호빵의 호마크, 찜기, 호빵 등 딩벳 기호도 제작했다. 딩벳 기호는 어도비(Adobe) 계열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산돌은 Sandoll 삼립호빵체 출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의 하나로 자사 브랜드 호빵인 ‘산돌호빵’도 제작했다. 사용자 의견 수렴, 내부 직원 투표 등을 통해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산돌구름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를 대표하는 맛을 구현했다.
Sandoll 삼립호빵체와 산돌호빵의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돌구름에서 진행하는 ‘오피스어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산돌호빵 1박스를 직장으로 보내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호빵을 전하며 행복과 감동을 전한다는 취지다.
산돌은 폰트도 콘셉트와 기획에 따라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한 시대라며 삼립호빵과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폰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산돌 개요
산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폰트 플랫폼 기업으로 1984년 출발해 현재까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다양한 기업의 전용 폰트 제작 및 격동고딕, 산돌고딕 등 800여종의 폰트를 개발했다. 2014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을 출시해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폰트의 제공은 물론, 유저가 수백 종의 폰트를 언제 어디서나 같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론연락처:산돌 사업기획팀 황남위 PD 02-741-368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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