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음식과 칵테일, 분위기를 겸비했다.
1 글래드 라이브 강남┃리마장82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차이니스 다이닝 바 리마장82는 한남동 위스키 바 볼트+82의 공동 대표가 기획한 곳이다. 오리지널 중식보다는 재미있는 요리와 술을 선보인다. 광동식 바비큐 항정살, 알배추 튀김 등의 요리는 대중적인 중국요리에 프렌치 조리법을 적용한 것이다. 다소 직관적인 맛의 중식을 프랑스 요리처럼 섬세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술을 활용한 창작 칵테일도 근사하다.
LOCATION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223 글래드 라이브 강남 3층
2 콘래드 서울┃아트리오
본래 격식 있는 이탤리언 정통 요리를 선보였던 아트리오는 지난해 편안한 분위기의 트라토리아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버터소스를 곁들인 뇨끼, 이탈리아식 작은 만두인 토르텔리니, 마르게리타 피자 등 신선한 재료와 셰프의 손맛이 합쳐진 요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가 현지 가정식에서 레시피를 차용했다. 특별한 이탤리언 요리로 채워지는 ‘셰프스 나잇’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LOCATION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 서울 2층
3 라까사호텔 서울┃까사밀
까사밀에서는 국내 먹거리에 이탤리언, 지중해식 요리 등 이국적인 레시피를 가미한다. 독특하지만 친근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꽈리고추를 넣은 파스타, 청양고추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스튜 파스타, 각종 버섯이 올라간 피자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버섯 농장 피자 등이다. 퓨전 요리지만 기본에 충실해 화덕에 구운 피자, 불 맛을 낸 구운 고기, 매장에서 만든 소스 등 정직한 맛을 만날 수 있다.
LOCATION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길 83 라까사호텔 서울 1층
4 라이즈 호텔┃롱침
라이즈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롱침에서는 진짜배기 타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호주 출신 셰프, 데이비드 톰슨이 서울에 처음 문을 연 레스토랑이다. 타이사람이 아니라도 제대로 된 로컬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셰프다. 현지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페이스트, 코코넛크림 등으로 맛을 낸다. 올해 초 타이 스트리트 푸드로 이뤄진 신메뉴를 20가지 이상 출시했다.
LOCATION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호텔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