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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오스트리아 소도시에서 힐링 스파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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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오스트리아 소도시에서 힐링 스파 여행하자!
  • 송혜민 기자
  • 승인 2019.09.2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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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관광청이 다가오는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를 추천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케른텐 주의 스파 여행이다.

케른텐 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량과 설질을 자랑하는 알프스산맥과 호수를 끼고 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하는 청정 호수를 배경으로, 웰니스 스파에 몸을 담그면 완연한 휴식을 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와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고, 피로를 풀어줄 케른텐 주의 스파 명소를 소개한다.

ⓒ오스트리아관광청
바드하우스 밀슈타트 전경 ⓒ오스트리아관광청

바드하우스 밀슈타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호수 마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밀슈타트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바드하우스 밀슈타트는 지역 약초를 이용한 약초 마사지, 스톤 마사지 등 취향에 따라 즐기는 다양한 트리트먼트가 준비돼있다.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야외 인피니티풀은 겨울에도 따뜻하게 유지되며, 뒤로는 노크베르게산, 앞으로는 밀슈타트 호수의 전경이 펼쳐진다.

ⓒ오스트리아관광청
테르말 뢰머바트 ⓒKW_Joh

테르말 뢰머바트

겨울 스키와 알프스의 자연 속 스파를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테르말 뢰머바트로 향하자. 3층으로 구성돼 고대 로마 스타일의 원형 사우나부터 오스트리아 전통 스타일의 스팀 사우나까지 10가지가 넘는 사우나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지역의 온천수는 알레르기 질환, 편두통, 디스크, 류머티즘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인기 있는 온천 휴양지다. 

ⓒ오스트리아관광청
케른텐 테르메 스파의 워터 슬라이드 ⓒ빌라흐 관광청_Stefan Leitner 

케른텐 테르메 스파

아이들과의 스파 여행은 케른텐 테르메 스파가 제격이다. 파도 풀과 유수풀 그리고 스릴 넘치는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 시설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빌라흐의 도브라치 산기슭에서 흘러나오는 온천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하다.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밤에도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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