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11-20 10:15 (월)
세계 최대 게임 축제,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상태바
세계 최대 게임 축제,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10.08 0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2020년 게임스컴 아시아 론칭으로 아시아 게임 산업 허브로 포지셔닝
독일 쾰른 2018 게임스컴에서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 싱가포르관광청
독일 쾰른 2018 게임스컴에서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싱가포르관광청

세계 최대 게임 페스티벌인 게임스컴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지난 5월, 싱가포르관광청과 독일 최대 규모 무역 박람회 주최사인 쾰른메세는 게임스컴 아시아를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게임스컴은 쾰른메세가 주최하고 독일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이다. 2009년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했으며 10년간 매해 30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게임 페스티벌이자 유럽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게임스컴 아시아는 게임스컴의 아시아 데뷔 행사이다. 행사는 2020년 10월 15일 콘퍼런스 참가 대표단을 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6일은 무역 관계자,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은 일반 방문객에게 문을 연다. 참관객은 업계 콘퍼런스, 무역전시회, e스포츠 이벤트, 최신 비디오 게임 기술 소개 등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현지 게임 시장에 진입할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쾰른 2018 게임스컴의 게이밍 라운지 ⒞싱가포르관광청
독일 쾰른 2018 게임스컴의 게이밍 라운지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써린 운은 이번 게임스컴 아시아 개최와 관련해 “관광지로서의 싱가포르 이벤트 라인업에 활력을 더하는 것 외에도 게임스컴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가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발전 및 상업화의 허브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싱가포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