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상무, 여행작가 손미나 대표 강연
-마을관광의 마케팅 중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조명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5일과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마을관광에 대한 이해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마을관광 트렌드 2020’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을관광 트렌드를 쉽게 파악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목적이다.
실시되는 1차 강연은 ‘제주 마을관광 홍보 및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1위 배달 어플리케이션(배달의 민족)을 개발한 우아한 형제들의 ‘한명수 상무’가 진행한다. ‘말랑말랑 창의 브랜딩과 자기다움’이라는 주제로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하고, 마을관광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제주의 마을관광에 적용해 볼 예정이다. 일시와 장소는 11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이다.
2차 강연은 ‘국내‧외 마을관광 우수사례 및 트렌드’라는 주제로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손미나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이자, 그리고 공정여행 전문 교육기관(싹여행연구소)의 대표인 손미나 작가는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마을관광 우수사례와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앞으로 마을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 강연은 11월 22일(금) 1차 강연과 동일한 시간,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 강연은 현 마을관광 종사자 및 마을관광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기존 관광업 종사자 외에도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 5일(화)부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마을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마을관광, 지역관광, 나아가 공정여행까지 이해를 확대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다양한 마을관광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관광업계 및 도민을 대상으로 매년 마을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