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디?
비엔나관광청, 11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크리스마켓 여행 제안 비엔나에서 가장 큰 '라트하우스플라츠' 크리스마켓부터 전통적인 마켓 '알트비너'까지
2019-10-23 김수현 기자
유럽에서 낭만적인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다면 비엔나관광청에서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눈여겨보자. 11월 중순부터 비엔나는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도시 곳곳에서 불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그 중심에 있다.
가장 유명한 큰 크리스마스 마켓은 라트하우스플라츠의 크리스트킨들마크트. 상점과 함께 3천 평방미터 넓이의 스케이트장은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간 성인이 모두 좋아하는 공간으로 꼭 한번 가볼만 하다.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고 싶다면 알트비너 크리스트킨들마크트가, 반대로 현대적인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빈터임 MQ가 좋은 선택이 되어 준다.
이 밖에도 약 20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캐럴과 고소한 키페를향이 가득한 비엔나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WEB www.wien.info/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