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망설이는 여행객들
-괌 주지사, 부주지사 영상 메시지로 괌 현지 상황 전해
-확진자 및 의심자 0명, 괌 공항 및 각 부문에서 확산 방지에 주력
-괌 주지사, 부주지사 영상 메시지로 괌 현지 상황 전해
-확진자 및 의심자 0명, 괌 공항 및 각 부문에서 확산 방지에 주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여행 자체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물론, 타 해외국가에 대한 불안도 높아지는 가운데, 루 레온 게레로(Lou Leon Guerrero) 괌 주지사와 조쉬 테노리오(Josh Tenorio) 부주지사는 6일, 관련 현지 상황을 전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 세계 여행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지만, 다행히 괌에는 확진자 및 의심자가 없다는 발표다. 또한, 테노리오 부 주지사는 영상을 통해 “괌은 자국민과 여행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공기 및 괌 공항을 포함한 각 부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불안으로 괌 역시 상품 예약 취소가 증가하고 있지만, 괌 정부에서는 2월 2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괌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미국 시민들은 2주간 격리하는 조치이다.
이에 괌 여행을 고려 중인 여행객이라면 정부의 공식 발표를 참고로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차후 달라지는 상황에 따른 최신 정보는 괌 정부 관광청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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